여자들이 주식을 안 하는 이유? 남성 투자자 숫자가 실제 더 많은 이유는

여자들은 왜 남자들보다 주식을 덜 할까?

사실 요즘같은 분위기에선 “요즘 여자들도 주식 엄청 많이 하는데?”라는 말도 맞고, “근데 주변 보면 아직 남자들이 훨씬 많이 하긴 함”이라는 말도 맞다.

실제로 예전보다 여성 투자자는 정말 많이 늘었다. 특히 미국 ETF나 배당주처럼 장기 투자 쪽은 여성 투자자 비율도 계속 높아지는 분위기다.

그런데도 아직 평균적으로 보면 남자들이 주식 얘기를 더 많이 하고, 투자 참여율도 높은 편이다.

왜 그럴까? 개인적으로는 투자 자체를 바라보는 방식 차이가 꽤 크다고 본다.

남자들은 일단 “해보고 보자” 스타일이 많다. 그래서 주식도 일단 들어간다. 급등주, 테마주, 코인 같은 것도 호기심 생기면 바로 해보는 경우가 많다.

반면 여자들은 “이거 진짜 괜찮은 거 맞아?”를 훨씬 오래 보는 느낌이다. 괜히 잘못 투자했다가 돈 잃고 스트레스 받느니, 차라리 안 하는 경우도 꽤 많더라.

실제로 예전에 썼던 ‘주식하면 안 되는 성향, 주식 투자 안 하는 사람의 재테크 방법은?’ 글에서도 알 수 있었지만 투자 자체보다 손실 스트레스를 더 크게 느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특히 주식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은 여성 지인들의 반응 역시 '원금 손실이 너무 무섭다, 하루종일 신경 쓰일 것 같다, 멘탈 흔들릴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이 많았다.

근데 웃긴 건 오히려 이런 성향 때문에 크게 무너지는 경우는 덜하다는 점이다.

남자들과 이야기해 보면 물타기만 반복하다가 계좌가 박살난 경우도 있고, 하루종일 차트 보를 보면서 단타 치다가 멘탈 터지고, 이번엔 느낌이 다르다고 외치다가 또 물린 경우도 진짜 많았다.

반대로 여자 투자자들은 자기가 이해되는 것만 사고, 장기 투자 비중이 높고, 무리한 몰빵을 덜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장기 수익률은 더 안정적이라는 이야기도 계속 나온다.

이 부분은 예전에 정리했던 ‘주식 매도 안 해도 복리 가능? 장기투자의 핵심 쉽게 설명하면’ 글이랑도 연결되는 이야기다.

결국 오래 살아남는 투자 습관이 더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솔직히 투자 문화 자체도 영향 있는 것 같다.

예전 주식 커뮤니티 분위기 생각해보면 거의 남초 문화였다. 용어도 어렵고, 분위기도 공격적이고, 맨날 수익 인증 올라오고. 처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진입장벽 느끼기 쉬웠을 듯하다.

특히 주식을 안 하는 사람들 중에는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도 은근 많다.

예전에 썼던 ‘주식 안하는 사람 포모, 박탈감 이유와 대처 방법’ 글에서도 이런 심리에 대해 꽤 많이 다뤘었다.

근데 요즘은 분위기가 조금 달라진 것 같다.

이제는 주식으로 한방을 노리는 분위기가 아니라, 진지하게 노후 준비와 경제적 독립, 월급 외 수입을 마련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이런 느낌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여성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빨리 돈 버는 투자보다 “안 망하는 투자”를 더 중요하게 보는 분위기도 있는 것 같다.

실제로 ‘주식초보 전업주부가 주식 투자로 노후 준비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같은 검색도 꾸준히 나오는 걸 보면 투자를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많이 바뀌는 중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중요한 건 남자냐 여자냐 누가 더 수익이 높은가 하는 비교보다 욕심 조절하면서 오래 살아남는 투자 습관이 아닐까 싶다. 

아마 대부분 이런 생각을 하겠지만, 미래의 로망은 전원주 선생님처럼!

아미새

언제나 즐거운 인생이 펼쳐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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